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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의 역사

대신의 역사

다시 만나 세운 '大信'

'평안북도 영변군 팔원면 용산리 남양 청골집'
 2대 대표를 지낸 임용국 님이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되뇌던 그곳은 
대대로 수직기를 이용한 직물 제직 가업을 이어오던 어느 가정집이었습니다. 
 이곳에서 가업으로 수직 공장을 하셨던 임형증님과 
누에를 먹이는 일을 전문으로 가르치던 잠업전문학교에 다니던 임용국님은 
6.25전쟁을 겪으면서 정든 고향을 두고 남쪽으로 피난하였습니다. 

 서로의 생사도 모른 채 지내던 중 임용국 사장은 우연히 동향의 지인으로부터 유구라는 곳에서 직물업을 하고 있다는 아버지 임형증 사장의 소식을 듣게 되었고 두 사람은 1953년에 운명적으로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성실함으로 무장한 아버지와 비상한 머리로 문지를 유구에서 제일 잘 불렀다는 아들은 
1954년 그리운 고향 용산리를 사명으로 한 ‘용산 직물’을 설립하고, 이후 기업은 괄목상대할 성장을 거듭해 갔습니다. 
 1968년 10월 28일 이들은 공장 규모를 확장하기 위해 현재 본사 위치인 유구읍 석남리 258-1번지로 이전하고, 
'큰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염원을 담아 사명(社名)을 '대신 직물'로 변경했습니다.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까지 산업화의 변화를 거치고 
다양한 종류의 직물 제직을 경험하면서 대신직물은 점차 발전해 나갔습니다. 
 직물 제작 분야에서 오랜 세월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온 대신직물은
어느덧 최고 품질의 직물을 제직하는 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기둥이 튼튼한 집이 오래 가듯 걷잡을 수 없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기본과 원칙을 고집스럽게 지켜온 까닭입니다. 

4대가 이어가는 기업 '대신직물'

 지난 40년간 3代에 걸쳐 오직 직물 한길만을 이어가고 있는 現 대신직물 임영우 대표는
평안도에서 피난 온 林氏 집안의 아버지와 
황해도에서 피난 온 方氏 집안의 어머니 사이에서 2남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 임영우 대표는 직조 공장을 운영하던 부모님 사이에서 
밤낮없이 돌아가는 기계들을 벗 삼아 달랭이를 감고 북을 메며 성장했습니다. 
 학업에도 열심이었던 그는 자신과 궤를 함께 해온 대신직물의 미래를 생각해 
대학에서 경상분야에서 4년간 수학하였고 군 복무 후 정식으로 입사하였습니다. 

 임영우 대표가 입사한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에는 
정부에서 직물 제조업의 현대화 사업을 장려하던 시기였습니다. 
이때 공장의 모든 직기를 3년의 대공사를 거쳐 자동식 북직기로 교체하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화학 섬유들이 주를 이루던 시기에, 아름다운 빛깔과 부드러운 텍스처를 자랑하는, 
하지만 동시에 다루기 어렵고 원자재 가격이 높은 본견(실크) 생산을 전문적으로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대신직물은 본견(실크) 전문 제직기업으로 발돋움합니다.  
이후 IMF 금융위기에 수요 감소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고품질의 제품, 높은 신뢰, 노력으로 이겨내고
 현재에는 '사직물', '단직물', '명주', '색동' 등 전통 직물 제직분야, 
우리나라 고유의 옷을 재해석 하여 대중화하고 있는 현대 한복 원단 제직분야, 
국대 유수의 박물관 · 학교와의 협업을 통한 유물 복원 · 복제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사업들을 기반으로 대신직물을 명실상부 최고의 본견 제직기업으로 꾸려가고 있습니다. 

 4代째 가업을 잇고 있는 임준형 부장은 아버지와 같은 20대 후반에 대신직물에 입사하여
현재 공장 전반의 운영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직기의 제직소리를 들으며 커 온 임준형 부장은 
기업의 전통에 현대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공정을 도입하고 여러 노하우와 정보들을 디지털화 하는 등 대신직물이 원단을 매개로 
과거, 현재, 미래를 잇고 더 나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고지신(溫故知新)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

 대신직물의 林氏 조상들은 오래전부터 직물을 업으로 삼고 후손들에게 직조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설립된 대신직물은 4代째 '大信'이라는 이름 
그대로의 큰 믿음을 마음에 새기며 힘찬 내일을 준비하는 장수기업입니다. 

국내 최대 · 최고의 한복 원단 제직 기업

'국내 최대·최고의 한복 원단 제직 기업'은 대신직물의 비전입니다.
이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원단을 생산하여 품질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해관계자와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이해관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최고의 한복 원단 제직 기업

전통 한복 보존 및 복원 / 최신 한복 트렌드 선도

품질 경쟁력
강화

제품 및 서비스 만족도 상승 / 임직원들의 화합

지속적 연구 개발

고품질 원단 생산

끊임없는 소통

대신직물의 핵심가치 3가지는 신뢰 ‧ 전통계승 ‧ 만족입니다.

신뢰
Trust

전통 계승
Inherit Tradition

만족
Satisfaction

 

신 뢰 대신직물 전 직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지켜나가겠다는 마음.
대신직물이 최고로 생각하는 가치입니다.
전통 계승 한국의 전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대신직물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전시켜 
대대손손 우리의 전통을 전해주는 것이 '전통 계승'이라는 핵심 가치이자 목표입니다.
만 족 고객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만족을 느끼는 경험.
대신직물의 '만족'이라는 핵심 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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